· 민수기
2026. 08. 05. 수요일 - 민 7: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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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맥
민 7:12-83 12일간, 각 지파들이 하루에 한 사람(지파)씩 예물을 드림.
오늘 본문: 지난 12일간의 결산 보고서
제단을 거룩하게 하던 날(로부터 12일간)
백성들은 하루종일 제사만 드린 것은 아니었지만, 매우 바쁘고 경사스러운 축제 기간을 보냈을 것이다. 특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제단 곁에서 보냈을 것이다.
어쩌면 이 기간은 백성들에게는 일상을 잠깐 멈추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꾼들과 먹고 즐기는 12일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12일간의 제단 봉헌식은 광야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공동체 전체가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쁨을 나누었던 구약시대판 초대형 수련회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지난 12일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1) 하나님 중심으로의 일상 정지
광야 생활 중이었지만, 이 12일동안은 이동을 멈추고 성막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하나님의 임재를 온 백성이 집중해서 바라보았을 것이다.
(2) 풍성한 나눔과 친교
(3) 리더십과 온 백성의 하나됨
지금 나는 (2)와 (3)도 회복해야 할 것들이지만...
어제부터 쉼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단순한 일상 정지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의 일상 정지의 필요성을 느낀다. 하나님 안에서의 회복이 필요하다.
주님, 제가 무작정 쉬는 것이 아니라, 유흥거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휴식하게 해 주세요. 이번 쉼의 시간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삶의 속도를 늦추고, 그분의 임재와 말씀 앞에 머무는 시간이 되기를.
다음 학기 IVF에서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를.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이 잠깐 자신들의 할 일과 걱정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하심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시간들이 되기를. 멤버들 사이에서 풍성한 나눔과 친교가 일어나기를. 리더십, 예비 리더십, 멤버들이 하나되고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될 수 있기를. 내가 이런 것들을 방해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그리고 내일부터는 대흥교회 청년부 수련회기도 하다. 우리 셀 친구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잠깐 일상을 정지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집중해서 바라보기를. 풍성한 나눔과 친교, 리더십과 우리 셀 친구들이 하나되기를.